고봉동커뮤니티센터, 취약계층에 삼계탕·과일 등 전달  
자화자찬 회원·주민봉사자들 어려운 이웃 찾아가 나눔

고봉동커뮤니티센터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삼계탕과 제철 과일, 라면 등을 전달했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삼계탕과 제철 과일,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일산동구 고봉동 커뮤니티센터(관장 김재욱)가 지난 7월 20일(목) 중복을 앞두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51가구에 여름철 보양식 지원을 위한 복날 삼계탕과 제철 과일, 라면 등을 전달했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 주민 반찬동아리인 자화자찬 회원들이 제철 과일을 준비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 51가구를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음식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조명휘 고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무더위가 찾아와 어르신들이 더 힘들어 하신다.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드시고 더운 여름을 별 탈 없이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봉동 커뮤니티센터 김재욱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봉사해주시는 자화자찬 반찬 동아리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웃을 돌보고,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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