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 전 도의원 지역주민 소통행사
일산서구 첫 공식 출마선언도

[고양신문]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신정현 전 도의원이 일산서구 국회의원 후보군들 중 처음으로 공식 출마선언했다. 

신 전 의원은 지난 21일 한양문고 갤러리한 카페에서 진행한 ‘신정현과 일산 What 수다’ 행사에 “어린 시절부터 자라며 다양한 활동을 해온 이곳 일산에서 정치의 꿈을 키우고 싶다”며 “내년 총선 결과에 관계 없이 계속 이 지역에 머물며 오늘 나온 많은 이야기들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신 전 의원이 일산지역 주민들과 만나 정치를 주제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각 테이블별로 나눠 앉아 일산이 어떻게 바뀌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고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젊은 정치란 무엇인지 △5년 뒤 일산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지 △만약 예산 1000억원을 쓸 수 있다면 실행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인지 등의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조별로 정리된 내용들은 포스트잇에 적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고양시정 지역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인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주당에서는 김영환 전 도의원, 신정현 전 도의원, 장철영 전 노무현대통령 전속사진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과 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