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최대 3년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에서는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용구)와 고독사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대화동과 고독사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대화동과 고독사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5일(화)에 진행된 캠페인은 대화동에 위치한 편의점과 카페, 약국 등 22곳과 함께 고독사 예방의 시작은 이웃 간 관계회복임을 알리기 위해 ‘우리동네 열린 상점-오늘도 안녕하세요’를 운영했다. 또한, 대화동 행복메이트단과 주민들이 함께 대화역에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더불어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우리마을 상담소’라는 이름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전문 복지 상담과 이웃 간 이음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캠페인을 진행하는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 열린상점에 참여한 편의점주는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석형수 대화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고립가구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대화동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주민중심의 관계형성으로 이웃 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의 협력안에서 효과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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