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여름상품마감전
8월 2~8일 20~70% 할인

[고양신문]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올해 장마가 7월 26일 종료됐음을 공식발표했다. 이제 무더위만 남은 셈이다. 아이들은 방학을 하고 본격 휴가철이 시작됐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휴가철을 맞아 패션 세일에 들어갔다.

휴가룩·소품 최대 70% 할인
그랜드백화점일산점은 8월 2일부터 8일까지 ‘여름상품마감전’을 진행한다. 제화브랜드인 에스콰이아, 엘칸토, 에뚜에서는 20%~50% 할인행사를, 영캐주얼 브랜드로는 폴햄 50%, 행텐 70%, 수스 60%, 미센스 70%(이상 최대 할인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의류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름신상품을 50%, 파크랜드는 50%, 아웃도어브랜드인 레드페이스는 50~70% 할인한다.
지하3층 특설매장에서 캐리스노트가 일상부터 휴양지까지 두루 입을 수 있는 서머룩을 특가할인한다. 블라우스는 3만9000원부터, 쉬폰원피스는 7만9000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우산, 양산.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우양산은 5000원부터(아가타), 에어컨 바람에서 목을 보호하기 좋은 스카프는 아날도바시니에서 1+1행사로 1만원에 선보인다. 그동안 망설였던 의류와 소품을 구입하기에 최고의 기회다. 

쉬폰·린넨 원피스 꾸준히 인기
휴가시즌이 시작됐다. 휴가지에서 패션감각도 뽐내고 멋진 사진도 남기기 위해 올해는 어떤 의상을 준비하면 좋을까? 
일상에서 휴양지까지 꾸준히 인기있는 품목은 쉬폰원피스다. 최근 몇 년 동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땀 흡수가 좋은 린넨이나 면 소재의 민소매 롱원피스도 바캉스 패션으로 적합하다. 길이가 길어서 햇빛을 막아주고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여성스러움을 드러낼 수 있어 선호된다. 색상은 꽃무늬 프린트에서 파스텔 색조, 선명한 색상이 이번 시즌에 유행하고 있어 과감한 패턴과 색상을 소화해볼 것을 추천한다. 원피스에는 끈이 있는 샌들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매치하면 우아함과 편안함을 표현할 수 있다. 

여름용 소재로 체감온도 낮추자
원피스가 싫다면 쉬폰이나 실크, 마 같은 통기성 좋고 가벼운 소재의 화려한 스커트에 단색이면서 크롭기장의 니트 셔츠를 매치하는 것도 멋스럽다. 올여름에는 여성복뿐 아니라 남성복에서도 니트소재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니트 소재는 몸매가 은근히 드러나면서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런 느낌이 장점이다. 니트소재가 한여름에는 덥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면보다 통기성이 우수하고 습한 날씨에도 뽀송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데님 소재도 올여름 트렌드 중 하나다. 데님 소재의 반바지, 청바지, 원피스, 재킷 등은 캐주얼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어느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하늘색 데님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움)의 정석이다. 이때 티셔츠는 너무 길지 않은 것을 선택하거나 바지에 살짝 넣어줘야 다리가 길어보인다. 
더위에 민감하고 땀이 많은 편이라면 소재에 신경을 써서 좀 더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다.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인 텐셀 원단이나 약간 쪼글쪼글한 느낌의 시어서커는 몸에 착 달라붙지 않아 셔츠나 파자마, 이부자리 등에 두루 쓰이는, 여름에 사랑받는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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