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국가보훈처
홀트학교서 프로그램 진행
태극 팔찌와 파우치 만들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으로 살아있는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365 청소년 애국심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5일(월) 일산서구 탄현동 홀트학교 소강당에서 열렸다. 고양시새마을회 양정숙 추진위원장과 김영숙 추진위원, 남대현 사무국장과 국가보훈처 직원, 가죽공예 강사 등이 참석해 홀트학교 학생들은 나라사랑의 강의를 듣고, 태극 팔찌와 가죽 파우치를 만들며 애국심 함양과 협동의 시간을 보냈다. 

가죽공예로 만든 태극팔찌 등의 체험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는 홀트학교와 고양시새마을회.
가죽공예로 만든 태극팔찌 등의 체험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는 홀트학교와 고양시새마을회.

양정숙 추진위원장은 “학생들이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그 과정이 보람찼다. 역사에 관심 있고, 사진을 좋아하는 등 다양한 꿈이 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 보였다. 고양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이고 꾸준한 나라사랑 활동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소통 체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활동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새마을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했으며, 학생들이 만든 가죽 파우치는 고양시새마을회에서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긴 후 7월 27일 홀트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팔찌제작을 하고 있는 홀트학교 학생들.
팔찌제작을 하고 있는 홀트학교 학생들.

김봉환 홀트학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고양시새마을회와 홀트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빛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나라 사랑 교육 프로그램에서 국가상징물인 태극기를 가죽공예 제품으로 만들고 완성된 작품을 몸에 지니며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고양시새마을회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홀트학교에서 고양시새마을회와 학생들이 나라사랑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 전경.
홀트학교에서 고양시새마을회와 학생들이 나라사랑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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