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
인지 선별검사, 치매예방 교육 진행 

덕양구 행신4동이 지난 7월 27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행신4동 서정마을 2단지 내 경로당에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와 보건·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이번 보건·복지상담소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과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신4동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경로당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보건·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행신4동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경로당에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보건·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

행신4동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복지 초기 상담과 장기요양등급 신청, 기관 연계 신청 안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선별검사 비용 일부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자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을 위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신4동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에 지역 내 경로당에서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이라면 행신4동 주민 누구나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와 복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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