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지구대와 합동 훈련, 비상벨 작동과 경찰 출동 체계 등 점검

덕이동이 지난 7월 28일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대화지구대와 합동으로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각각의 임무현황 확인과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와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히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상황별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제지 ▷녹음 및 사진촬영 ▷피해 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대화지구대와 합동으로 시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덕이동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하면 체계적인 메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무원과 민원인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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