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예방 전문경영자 최고위 
시민교육연구원, 수료생 배출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교육 강론
경기북부 최초 재난안전 교육해

[고양신문]시민교육연구원(원장 최정희)은 8일 중대재해예방 전문경영자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최정희 시민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해 전문가과정 강사진과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교육연구원의 중대재해예방 전문경영자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
시민교육연구원의 중대재해예방 전문경영자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
최정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정희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대재해예방 전문경영자 최고위과정은 지난 6월 27일 최정희 시민교육연구원장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강해 중앙대 이재민 교수와 김명철 전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정성윤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중경단장, 하령 한마음 대표변호사와 나혜숙 전 노동부 서부지청 팀장 등을 초청해 강의했다.
강사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의 개관과 주요 이슈, 중대산업재해, 시민재해발생 시 대응 전략, 형사처벌 관련 주요 쟁점 등 사업주와 경영주가 필히 숙지해야 할 안전 경영관리 교육을 하고 더불어 건설기계 안전기술연구원과 협약해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최정희 원장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기업의 안전 확보가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전문경영자를 양성하겠다. 앞으로도 기업의 안전 담당 수강생들에게 세밀한 실기교육과 전문적인 이론교육으로 고양시가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교육연구원은 안전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고위과정 김서영 회장이 수료생과 내빈들에게 안전문화 정착을 이야기하며 인사했다.
최고위과정 김서영 회장이 수료생과 내빈들에게 안전문화 정착을 이야기하며 인사했다.

중대재해예방 전문가과정 김서영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함께 해주신 교수진과 원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수료생들이 이번 과정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식과 정보를 널리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시행되며, 2024년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해 시행된다.

중대재해처벌예방 전문가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이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열렸다.
중대재해처벌예방 전문가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이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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