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동종합복지회관, 어르신들에 여름철 건강 교육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지난 8월 8일(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20여 명에 ‘무더운 여름 팔팔하게 이겨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교육과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 ‘무더운 여름 팔팔하게 이겨내기’를 진행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에 ‘무더운 여름 팔팔하게 이겨내기’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폭염 대비 행동수칙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여름철 식품위생안전 등이다. 교육 이후 안전골든벨 퀴즈로 상품을 증정하고 여름철 건강지식과 행동요령에 대한 어르신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힘이 팔팔 달콤한 꿀 마늘 만들기’ ▲부채에 압화를 장식해 하나뿐인 부채를 만드는 ‘나만의 꽃부채 만들기’ ▲모기퇴치제를 직접 제조해보는 ‘모기야 가라!’ 등 여름철 건강을 위한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경온 삼송동종합복지회관 관장은 “건강증진 관련 교육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했다. 지역 내 유대관계를 향상시켜 코로나19로 늘어난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고독감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독거어르신 안부확인과 찾아가는 영양특식 서비스, 식사배달서비스 등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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