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올해 상반기 덕양구민 5만3062명이 1565억8623만원의 국민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최삼옥)에 따르면 덕양구 수급자 수는 작년 말 대비 1.9%, 총 수령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21.5% 증가했으며 1인당 월평균 수령액은 49만원이다. 이들 중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 수급자는 7463명으로 월평균 수령액은 105만원,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5510명이다. 덕양구민 중 국민연금 최고액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248만원이다.

한편 6월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에 가입 중인 덕양구민은 총 13만8124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4% 증가했다. 이들 중 사업장가입자는 6만5330명, 지역가입자는 6만4433명, 임의가입자(의무가입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 희망으로 가입)는 83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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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옥 고양덕양지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이 행복한 모두의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