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독거노인·만성질환자에 영양음료 배달

[고양신문]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영양관리를 위한 ‘관산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전했다. ‘관산케어’는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 활동으로 알게 된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암 환자 등 취약가구를 선정해 영양음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산케어’ 물품들.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산케어’ 물품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음료 5박스(5개월분)를 2회에 걸쳐 대상자 가정에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들의 생활실태와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들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두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 살기 좋은 관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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