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명에 지원

대성2농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달걀 20판을 백석1동에 매달 후원한다.
대성2농장이 취약계층을 위한 달걀 20판을 백석1동에 매달 후원한다.

[고양신문]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대성2농장(대표 고원국)으로부터 매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달걀 20판을 후원받는다고 11일 전했다. 9일 백석1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성2농장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달 후원받는 달걀은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영양품은 달걀 한판 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명에게 지원한다.
2011년 설립한 대성2농장(일산서구 가좌동)은 철저한 관리로 안심달걀을 생산·유통하는 양계업체로, 꾸준한 나눔 실천과 상생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장수지 백석1동 맞춤형복지팀장은 “후원 제의에 망설임 없이 응해주신 고원국 대표께 감사드린다.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특화사업인 나눔가게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 병원, 회사 등의 기부업체가 물품이나 서비스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서로 격려하며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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