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8월 19일 오후 5시 예정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서 공연 

[고양신문]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고양을 비롯해 군포·화성·이천·안산·광주·수원 등 경기도 내 7개 시에서 열린다. 이 축전은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경험을 쌓는 국내 최대 청소년 클래식 축제다. 경기아트센터와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 주최,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 조직위원회 등 7개 시 음악협회 주관, 고양시 등 참여 지자체가 후원했다. 8월 19일(토) 고양시와 군포시가 같은 날 시작하며, 고양시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오후 5시에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교향악축전.
지난해 열렸던 교향악축전.

이날 고양시 공연단은 고양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와 비바챔버오케스트라, 세종청소년필하모닉, 진주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으로 두 시간 동안 이어진다. 고양에 출연하는 공연단은 27명에서 106명까지 대규모로 총 229명에 달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정경숙 고양시음악협회장은 "지금까지 여덟 번째를 이어오며 많은 시민에게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우수한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가슴 뛰는 감동의 공연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의 가을맞이 공연에 꼭 참석해 ‘문화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다음 공연인 5GO 가곡의 밤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8시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고양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교향악축전에서 유일하게 문화예술도시 고양시를 대표해 2개팀이 고양시 공연과 이천시 공연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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