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주민자치회, 경로당 방문해 문화활동 제공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고봉3통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찾아가는 청춘노래방’을 진행했다.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고봉3통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찾아가는 청춘노래방’을 진행했다.

[고양신문]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고봉3통 경로당에서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춘노래방’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봉동 주민자치회 기획행정 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등 여가 문화 활동 기회 제공사업’ 중 하나이다.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어르신 등을 위해 전문 강사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노래공연과 문화잔치를 펼치면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지난 7월 29일 고봉4통(설문1리) 마을회관에서 있었던 찾아가는 청춘노래방.
지난 7월 29일 고봉4통(설문1리) 마을회관에서 있었던 찾아가는 청춘노래방.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 우리 주민자치회는 지역에 필요한 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살기 좋은 고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어르신이 청춘노래방에서 아메리칸 마도로스 등 신청곡을 쓰고 있다.
한 어르신이 청춘노래방에서 아메리칸 마도로스 등 신청곡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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