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연,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하게 진행

[고양신문] 고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12일 ‘제4회 높빛 청소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벽제천 자전거도로 개통을 기념해 주민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중교 인근 자전거도로에서 진행된 축제는 고양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진행까지 준비했으며,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했다. 

고양동 주민들이 함께 '높빛 청소년 축제'를 즐기고 있다.
고양동 주민들이 함께 '높빛 청소년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축제는 초등 댄스부 공연을 시작으로 합기도 시범단과 통기타 공연, 중부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등으로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더운 여름 가까운 동네 하천에서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주민자치회장은 “고양동의 상징과 같은 벽제천에서 야외무대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펼치는 재능을 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재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준 초등 댄스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준 초등 댄스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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