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공원, 강선공원 등에서 16회 진행 예정

[고양신문] 일산서구가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체험활동이 어우러지는 프리마켓 ‘고우리 마켓’을 21일 개장했다. ‘고우리 마켓’은 일산서구에서 고양시 특화 수제품 사업육성과 판매촉진,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한 수공예품 직거래 장터로, '고양 우리 마켓'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1년 처음 마켓을 운영해 2022년에는 10회에 걸쳐 진행했고, 올해는 8~10월 주엽공원과 강선공원, 김서어린이공원 인근, 숯고개공원 인근에서 총 16회에 걸쳐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프리마켓 일정은 △8.21.(월)~8.22.(화) 주엽공원 15:00~20:00 △8.28.(월)~ 8.29.(화) 강선공원 15:00~20:00 △9.2.(토)~9.3.(일) 김서어린이공원 인근 15:00~20:00 △9.18.(월)~9.19.(화), 10.23.(월)~10.24.(화) 주엽공원 11:00~18:00 △.25.(월)~9.26.(화), 10.30.(월)~10.31.(화), 강선공원 11:00~18:00 △10.14.(토)~10.15.(일), 숯고개공원 인근 11:00~18:00이다.
올해 고우리 마켓은 지역 내 재미공작소 등 지역 수공예작가와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패브릭과 가죽, 도예, 목공예, 주얼리, 각종 생활용품 등 개성을 담은 수공예품 판매, 공유경제 나눔 부스, 수공예 체험 부스와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장터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 판매 활동이 축소돼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마켓은 수공예품 생산자들에게 판로 경험과 소비자와의 만남, 창업 기반과 지속적인 활동 계기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해 성장해 가는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우리 마켓 관계자는 “시민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수제품 판로의 성장 발판이 되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