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사실조사 협조 요청
을지연습·민방위 대피 훈련해

[고양신문]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3일 통장협의회장와 통장, 삼송1동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8월 2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오전 회의에서는 22일부터 시작된 2023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면조사 실시와 관련해 통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삼송1동이 통장협의회장와 통장, 삼송1동장 등이 참석해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삼송1동이 통장협의회장와 통장, 삼송1동장 등이 참석해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까지 삼송1동 총 9,932세대 중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가구 1,179세대를 제외한 방문 조사 대상 8,753세대의 명부를 출력해 각 통장에게 배부했다. 통장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관할 통 거주 세대에 대한 주소지에 방문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삼송1동 통장단은 오후 2시부터 20여 분간 진행된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경보 발령 오인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통장들은 삼송역 등 주요 통행로에서 주민들에게 훈련 상황을 안내했으며, 주민들이 민방위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2017년 이후 처음 진행되는 민방위 훈련인 만큼 시민들이 훈련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통장님들의 협조 부탁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시작됐다. 조사 관련 문의사항과 건의사항 등은 동으로 전달해 주시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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