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분기에 한 차례씩 백석1동에 찾아와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날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부터 자전거 수리를 위해 많은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부품을 교환 받을 수 있고, 간단한 정비는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수리 날짜를 달력에 기록해 뒀다가 아침 일찍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김경한 동장은 “자전거 이용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수단이다. 적극적인 홍보로 더욱 많은 주민이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1동 ‘2023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의 다음 일정은 10월 31일(화)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