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신도농협 이동상담실이 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삼송동 신도농협 본점 3층 회관에서 있었다.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신임 김진만 상임이사와 지역 농업인, 여성조직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비자ㆍ통신서비스 피해예방과 문제해결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황인준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팀 조정관은 일상생활에서의 소비자 피해, 피부미용 관리 이용서비스, 모바일 게임 이용 서비스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전종현 부천대ㆍ원광디지털대 외래교수가 스마트폰 사용법과 키오스크 사용 등 최신 기기의 트렌드와 디지털 용어에 대해 강의했다.

홍성규 조합장은 “생활 속 크고 작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모니터링해 더 좋은 교육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