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월 29일 정발산동 우시현 동장과 윤만승 주민자치회 회장, 박봉기 통장협의회장 등 직능단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정발산동에 열일곱번째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정발산동에 열일곱번째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발산동 거점센터는 고양시에서 17번째로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도담도담 갤러리에 자리했다. 이 거점센터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상담과 활동연계, 자원봉사 서비스 제공 등 마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점센터에서 활동하는 매니저(자원봉사자)들은 주민들의 자원봉사 욕구 해소와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기부하는 「잠자는 장바구니를 깨워라」 캠페인으로 자원순환과 공유문화를 확산시키고, 소프넛 세제를 만들어 무료급식소와 지역 공동체에도 기부할 예정이다. 

유선종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이 쉽게 자원봉사 정보를 이용하며 센터 방문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자원봉사 참여문화 증진을 위해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발산동 거점센터가 일산동구 내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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