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장애, 조현병 관련 지역민에 도움주고자 마련

[고양신문] 덕양구 창릉동은 8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주민복지인식 개선 교육 일환인 ‘우리 동네 마음건강지킴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자원 동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창릉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우리 동네 마음건강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창릉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우리 동네 마음건강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최강민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표적 정신질환인 우울장애·조현병 이해하기 △우리 동네 우울장애·조현병 대상자 살펴보기 △지역사회자원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 시설 등과 연계해 회복으로 연결하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미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대상자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공감해 주면서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도와드려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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