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伯仲) 맞아 10kg 43포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덕동에 쌀 10kg 43포를 기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덕동에 쌀 10kg 43포를 기부했다.

[고양신문] 덕양구 대덕동이 지난 8월 30일 지역 내 사찰인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서암)으로부터 쌀 10kg 43포를 기부받았다. 대덕사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백중(伯仲)을 맞아 쌀을 기부했다. 백중은 효심 깊은 불자가 채소와 과일이 잘 자란 시기인 음력 7월 15일에 조상과 부모님을 생각하며 갖가지 음식을 올리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대덕사 서암 주지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기명 대덕동장은 “지역 사찰인 대덕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