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사용

[고양신문] 중산1동은 지난 8월 31일 오전 10시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에서 ‘중산1동 행복마을 나눔장터’를 열었다. 행복마을 나눔장터는 중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동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중산1동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중산1동 행복마을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중산1동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중산1동 행복마을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판매된 물품은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주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인 △의류 △잡화(가방ㆍ신발) △소형 주방용품 등이었다. 특히, 은곡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유재원)과 중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에서 나눔장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유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개월간 물품접수와 물품 정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눔장터 판매 수익금 총 140만968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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