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LH1단지 주민들과 생활복지운동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8월 25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고양향동LH1단지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사하기’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했다. 복지관 주민모임 ‘두리이웃 만송’, ‘화목한 꽃할매’ 14명의 참여자와 시원한 음료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인사를 건네고 '무더운 날씨에 안부 인사말을 먼저 건네볼까요~?'라는 주제로 친구와 이웃, 가족에게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고양향동LH1단지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사하기’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고양향동LH1단지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사하기’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총 188명의 주민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생활복지운동을 하며 만난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음료수 감사합니다”, “이웃, 친구, 가족 모두에게 먼저 인사할게요”라며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활동 장소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아파트 내부 등 곳곳을 다니며 적극적으로 인사하기 활동에 참여했다.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는 복지관 관계자들.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는 복지관 관계자들.

참여한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인사하기 활동으로 동네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인데 우리 모임원들과 다 같이해 더욱 용기 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어린아이부터 청년들까지 젊은 사람들과 소통한 덕분에 활기가 생긴 것 같고 많이 즐거웠다”라며 의미 있는 참여 소감을 나눴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인사하기 활동이 우리 마을 안에서 끊임없이 일어나 서로 인사하고 가까운 이웃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란다. 더불어 살맛 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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