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독거 어르신에 총 60세트 기증

해피투게더가 과일 꾸러미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취약노인서비스지원사업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해피투게더가 과일 꾸러미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취약노인서비스지원사업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고양신문] 자원봉사단체 '해피투게더(대표 권은정)'가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3개월간 월 1회씩, 총 60세트의 과일 꾸러미를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 취약노인서비스지원사업 대상자 60명에게 전달했다. 
해피투게더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배, 사과, 바나나 등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특히,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담아 쓴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해피투게더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담아 쓴 편지.
해피투게더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담아 쓴 편지.
어르신들에게 과일꾸러미를 전달하는 해피투게더 봉사단원.
어르신들에게 과일꾸러미를 전달하는 해피투게더 봉사단원.

권은정 해피투게더 대표는 “더운 여름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과일 꾸러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평소에 다양한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에게 과일 꾸러미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양시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 활동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맞춤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주제의 ‘2023년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자원봉사단체 해피투게더가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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