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비대출 협약, 조합원 주거 안정 지원

[고양신문] 지도농협은 11일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이주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덕양구 토당동 지도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과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신석모 조합장이 참석했다.

장순복 조합장(왼쪽)과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신석모 조합장(오른쪽)이 협약식에 함께 했다.
장순복 조합장(왼쪽)과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신석모 조합장(오른쪽)이 협약식에 함께 했다.

고양시 대표적인 원도심인 능곡5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은 올해 5월 고양시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덕양구 토당동 402번지 일원 13만1431.7㎡에 진행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해 지하3층~지상34층(21개 동), 약 2500가구(임대 623가구 포함)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한다.

지도농협은 리스크 관리능력과 사업 이해도, 재무 건전성과 금융 조달 능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이주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장순복 조합장은 “재개발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해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지도농협과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지도농협과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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