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비즈니스고와 마을콘텐츠 활용 미디어사업 진행

신일비즈니스고 고등피디 참여학생들은 지난해 일산3동 주민총회 영상촬영에 함께했다.
신일비즈니스고 고등피디 참여학생들은 지난해 일산3동 주민총회 영상촬영에 함께했다.

[고양신문] 일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기남)가 ‘경기이룸학교-고등피디2’ 공모사업에 12일 선정됐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에 기반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미디어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고등피디2’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운기남 주민자치회장이 지난해 고등피디 학생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있다.
운기남 주민자치회장이 지난해 고등피디 학생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있다.

고등피디사업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영상분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디어를 기획하고, 만드는 힘을 기르게 해주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마을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학습 중심의 워크숍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고등피디 사업을 다시 진행하게 돼 기쁘다.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 배우고 실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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