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사)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가 11일 일산3동에서 ‘좋은이웃만들기’운동 일환으로 후곡마을 초록환경 교실(친환경 체험 교실)과 마을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좋은이웃만들기 운동은 주민 신뢰를 기반으로 우리가 생활하며, 살고 있는 마을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생각하고, 계획하고, 결정하고, 돌보고, 만들고, 나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 공동체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와 아파트 동대표가 후곡마을 초록환경교실이라는 공동체를 구성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일환으로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체험과 폐가죽을 이용한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2탄을 진행했다. 카드지갑 만들기 2탄에서는 1탄에서 배운 바느질을 바탕으로 나만의 카드지갑을 완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일산3동 부녀회에서는 마을 정화활동을 하며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편, 엄선자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후곡마을 초록환경 교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결과물에 매우 만족해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과 연관된 체험을 할 예정이다. 꾸준히 탄소중립을 위해 생각하고 일산3동 부녀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좋은이웃만들기 후곡마을 초록환경 교실이 끝난 후에도 한 달에 1~2회 마을정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