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찾아가는 이동 세탁 봉사해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저소득 가정과 새터민 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 이불 빨래 봉사를 했다.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저소득 가정과 새터민 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 이불 빨래 봉사를 했다.

[고양신문]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윤)는 지난 19일 한벗학교에서 ‘사랑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저소득 가정과 새터민 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했다. 한벗학교는 흥도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대안학교로, 북한 이탈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수거한 이불과 의류를 세탁, 건조해 기숙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고양시 새마을회 이동세탁차량’이 한벗학교 운동장으로 직접 찾아와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직접 세탁물 수거부터 건조 작업까지 함께 참여했다.

남윤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사랑의 이동세탁차량 운행으로 지역의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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