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자체적으로 헌혈 행사를 가졌다. 전공의, 간호사, 행정직원 등 교직원과 의대 학생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엔 일산 주민들도 적극 호응하여 모두  245명이 헌혈했다. 이들 헌혈로 말라리아 경고지역인 교하 김포 강화 파주 거주인들을 포함한 환자 131명이 수혈을 받았다.
헌혈행사를 진행한 엄태현 인제대 교수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어 건강한 사람들의 헌혈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우리 몸의 5리터 혈액 중 10%를 빼도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혈액은 혈장 혈소판 적혈구로 분리 보관되는데, 1년의 냉동보관이 가능한 혈장을 제외한 5일의 실온보관인 혈소판과 35일이 냉장보관인 적혈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문의: 9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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