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 협조 요청 
분야별 복지 상담 전개해

[고양신문] 삼송2동은 12일 삼송마을 10단지에서 덕양구청 사회복지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무르익어 가는 가을에 올해 마지막회 차로 치러진 상담소는 보건과 복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맞춤형 상담소로서의 역할 수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10·11·12·13단지가 연합해 개최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일부 단지에 국한되지 않고, 주민들 누구나 자연스럽게 발걸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 상담은 기초 건강 상태 측정을 비롯해 치매선별 검사와 예방교육이 중심이 됐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건강한 가을과 겨울을 보내려면 숙지해야 할 부분 등 일상생활 속 꾸준한 면역력 관리에 관한 조언도 이루어졌다.

삼송2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덕양구청 소속 전문 사례관리사와의 협업으로 내소자의 개별성을 고려한 분야별 복지 상담을 전개했다. 또한, 적절한 자원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추후 모니터링과 후속 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원국 삼송2동장은 “삶이 삶다운 모습을 갖추는 데 제일 중요한 보건·복지에의 접근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의 꾸준한 운영에 힘쓰며, 체감가능한 복지를 그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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