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위원 30명, 하반기 초화 식재도 해 
교육문화·복지나눔·마을지원분과 구성

[고양신문] 덕양구 주교동은 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을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자치회 활동을 시작하기 전, 임원 선출과 분과 구성을 진행했다.

주교동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을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했다.
주교동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원 선출을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했다.

주교동은 위원 후보를 추천받아 투표로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등 총 5명의 주민자치회 임원을 선출했고, 교육문화·복지나눔·마을지원 등 3개 분과를 구성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2기 주민자치회는 14일 박재궁천 초화 식재를 시작으로 배다리 플리마켓&음악회, 마을 꽃길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어르신을 위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기 주민자치회에 이어 2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1기 주민자치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뽑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2기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신 30명의 위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살기 좋은 주교동을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박재궁천 일대에서 ‘2023년 하반기 초화 식재’를 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박재궁천 일대에서 ‘2023년 하반기 초화 식재’를 했다.

한편, 14일 박재궁천 일대에서 펼친 초화 식재는 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첫 번째 활동으로, 국화를 박재궁천 일대에 심었다. 또한 과거에 식재했으나 생명을 다한 초화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박재궁천 둘레길 제초 작업을 실시해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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