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동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운영 

[고양신문] 송포동 주민자치회는 14일 대송중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송포동 와글와글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제7회 송포동 와글와글 시민소통 문화축제’ 개최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8번째 송포동 마을축제로 고양시 지방보조금을 받아 송포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으로 진행했다.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대송중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송포동 와글와글 마을축제’를 열었다.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대송중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송포동 와글와글 마을축제’를 열었다.

송포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송포동 직능단체와 소통하며 모두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는 경기무형문화재 송포호미걸이 공연으로 시작해 오케스트라, 전통공연 등을 사전공연으로 선보였으며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이용우 국회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는 떡메치기 전통체험 등 체험부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시부스,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또한 송포동 주민자치회의 ‘제3회 주민총회’ 및 자치사업 ‘벼룩시장(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하며 마을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2시부터 본격적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태권도 공연,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고,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기며 성황리에 마을축제를 마무리했다. 
정윤채 송포동장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마을축제 준비에 힘써준 송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송포동 직능단체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품 후원 등 축제에 참가한 지역상가와 단체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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