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를 위한 요가 교실’ 찾아 산후 우울증 선별검사

[사진 =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진 =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고양신문]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김희선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20일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 열린 ‘임산부를 위한 요가 교실’ 행사에서 산모들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9월 1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5층에 문을 연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임신 출산과 관련된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증 대처를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요가 수업에 참여한 산모들은 산후 우울 선별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받게 된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11월 10일에는 MSC(mindful self compassion: 마음 챙김과 자기 연민)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를 위한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원예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상담센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우울감에 대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다양한 가정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방문 서비스와 홍보를 펼치며 난임·우울증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27, 동국대학교일산병원 5층 
전화 : 031-961-8500~2 / 팩스 : 031-961-8509
운영시간 : 평일 09:00~17:00(상담은 예약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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