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 ‘행복한 겨울패션 초대전’
11월 1~7일, 겨울의류 할인

[고양신문] 아침 최저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고, 주변에 감기와 독감의심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겨울준비를 서둘러야겠다. 추운 계절에는 체온을 1도만 높여도 면역력이 높아진다고 하니 따뜻한 옷차림과 모자, 장갑, 목도리, 방한화 등으로 체온유지에 힘쓸 일이다. 

올해는 안 오른 것이 없이 죄다 값이 올랐다고 해서 장보기가 두렵지만 겨울 준비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랜드백화점일산점에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행복한 겨울패션 초대전’을 열어 겨울의류와 잡화류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한다. 

올해도 대세는 숏패딩
올해 인기있는 겨울패션아이템은 숏패딩, 경량패딩, 조끼다. 
숏패딩은 몇해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올해는 확실히 대세 룩으로 자리잡았다. 블랙, 화이트, 브라운 등 무난한 색상이 많으며 소재도 덕다운, 구스다운 등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숏패딩은 다양한 연령대에 다 어울리며 외출복, 평상복, 여행차림으로도 좋으며 경쾌한 이미지 연출에 도움이 된다. 허리라인에 벨트를 매서 몸매를 강조하는 형태도 인기있다. 


조끼류는 인조 양털(페이크퍼·에코퍼), 패딩, 니트 등 소재가 다양하다. 조끼는 예쁘고 따뜻하면서 외투 안에 입기도 좋고, 소매가 없어 활동성이 좋아 겨우내 입기에 좋은 겨울패션 아이템이다. 인조양털 소재는 긴 스커트와 매치하면 드레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연말 모임에 입고 나가도 손색이 없다.


좀 더 단아하고 점잖은 차림을 원한다면 칼라 없는 롱코트를 추천한다. 추운 날에는 목에 포인트 색깔의 머플러나 스카프를 둘러주면 겨울 철 외출복, 출근복, 모임옷으로 적당하다.
차분히 떨어지는 느낌의 니트 롱원피스는 키가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원피스 위에 재킷, 패딩, 롱코트, 조끼 등 모든 아이템과 조화를 이룬다. 출근복장보다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으로 딱이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계절에는 가벼운 경량 패딩 조끼와 재킷을 준비해두면 요긴하게 입을 수 있다. 실내는 난방이 잘 돼 있어 너무 두껍게 입으면 덥고 답답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데, 이럴 때 경량패딩은 휘뚜루마뚜루 걸치기에 안성맞춤이다. 
겨울패션의 시작이 재킷과 코트라면 마무리는 발끝에서 완성된다. 스테디 아이템 앵클부츠는 보온성과 패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주며 미니멀한 스타일부터 화려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폭넓은 연출이 가능하다.


올겨울에는 어떤 색상이 유행할까. 2023, 2024 가을·겨울 팬톤컬러로는 부드러운 복숭아색, 로즈 바이올렛, 비바 마젠다, 레드오렌지, 레드 달리아(붉은 다알리아색), 페르시아 보석(푸른빛), 흙벽돌색, 코코넛 밀크, 회색이 선정됐다. 나에게 맞는 색상을 선택해 올겨울은 패셔니스타가 되어봐도 좋겠다. 

층별로 MD 제안 아이템전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MD의 선택, 그랜드의 바이어가 추천합니다’를 주제로 층별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1층 잡화코너에서는 센스있는 감각의 올겨울 시즌 신상품을 큰폭으로 세일한다. 레노마는 모자 20~50%할인, 허시파피는 신발 50~60%할인, 엘레강스는 신상품 숄더백을 13만6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2층부터 4층 여성의류매장에서는 겨울신상품 특가전이, 5, 6층 골프웨어와 아웃도어 할인행사가, 지하3층 특설매장에서는 아날도바시니 최대 80%할인 행사가 열린다.


러브앤쇼 패딩점퍼 5만4800원, 8만9800원, 코프 6만8000원(20매한)/ 리안뉴욕 오리털후드점퍼 34만9000→ 6만9000원/ 미센스 핸드메이드코트 54만→15만9000원/ 벨라디터치 구스다운점퍼 12만5000원부터, 밍크베스트 7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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