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경로당 16개소에 전달

[고양신문]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만리'가 화전동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고 지난 31일 화전동 행정복지센터가 전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리는 고양시 전역에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화전동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쌀 300㎏ 후원을 결정했다.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만리(오른쪽 두 번째)가 화전동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만리(오른쪽 두 번째)가 화전동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전달된 쌀은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내 경로당 16개소에 전달할 예정으로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다가올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사랑의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유튜브 만리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전 먹방 상금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종민 화전동장은 “지역을 위한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파하고 있는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만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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