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8일 풍산중학교 창의관에서 ‘2023 풍산동 청소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2023 풍산동 청소년 작은 음악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람을 느끼고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갖고 마을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 문화행사이다.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부터 지역 내 청소년재능기부자 신청을 받았고, 총 7팀을 선별했다. 

이날 음악회는 풍산동 문화강좌 수강생의 사물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풍산중학교의 데이즐(밴드팀), Marvelous(댄스팀), 블랙노이즈(밴드팀)의 공연과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예인 청소년 무용단과 풍산 초등학교의 독도리나 악기 연주가 진행됐다.

또한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밴드이름, 디마이너워쉽 팀의 화려한 무대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화답하듯 공연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