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신박한정리단은 주거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방문해 정리 정돈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정리정돈 활동을 지난 10월 18일 진행했다.

이번 정리정돈 활동은 다자녀 양육과 우울감이 높아진 가정으로 정돈되지 않은 의류와 물건 등을 정리했다. 의뢰주민 발굴과 상담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주거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신박한정리단은 저장강박 의심 세대 또는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주민 대상 주거환경 개선과 증상완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돌봄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역량강화교육과 마을정리정돈활동, 이웃사촌맺기 등을 하고 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저장강박세대 발굴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저장강박세대 마을정리정돈 활동 사업문의와 대상 가정 추천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031-839-6000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