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글로벌 전시 생태계 확립 위해 노력할 것”

이재율 킨텍스 대표 [사진 = 킨텍스]
이재율 킨텍스 대표 [사진 = 킨텍스]

[고양신문] 이재율 킨텍스 대표가 세계전시산업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 이하 UFI)의 이사(UFI Board of Directors)로 선출됐다. UFI는 지난달 26일 열린 UFI 이사회 선출 회의에서 3년 임기의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UFI는 전 세계 무역전시 주최자, 각국을 대표하는 전시장 운영자와 전시 협회들의 모임으로, 전 세계 85개국 약 820개 이상의 전시 관련 조직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약 1000여 개의 글로벌 전시회가 UFI 인증 전시회로 등록돼 있어 전시 참가업체와 방문객들에게 UFI 보증 전시회는 믿고 찾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한국의 글로벌 위상과 경제 규모에 걸맞은 전시생태계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며 “한국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6년까지이며 UFI의 정책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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