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일 지역 내에 소재한 일암교회와 ‘정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가구에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분기별로 40만원, 매월 10만원씩 해당 학생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일암교회와 ‘정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일암교회와 ‘정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암교회 정유근 담임목사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 이 도움의 손길이 좋은 결실을 맺어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우리 마을의 어린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하신 목사님과 교인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일암교회는 탄현1동에 위치한 교회로 열악한 경제와 사회적 상황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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