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지난 2일 진행했다. 이날 관산동 새마을부녀회는 고령과 장애, 질환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했다. 이후 고양시새마을회 이동세탁 차량에서 세탁·건조 후 세탁물과 제습제를 전달했다.

김정렬 새마을부녀회 관산동협의회장은 “오래된 이불은 위생환경을 떨어뜨려 건강에 나쁜 영양을 끼칠 수 있는데 위생에 취약한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이동세탁 서비스와 같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