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2000여 장 직접 전달, “따듯한 겨울 나시길”

[사진 =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사진 =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고양신문]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협약 단체인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의 회원 10여 명이 6일 삼송 1동을 찾아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연탄 가격이 올라 부담스럽고, 연탄 업체가 많지 않아 올겨울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채워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한 집은 노후 된 연탄광을 새로 짓기로 하고 이날 철거 작업을 마쳤고 향후 날씨 좋은 날을 잡아 새로운 연탄광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영철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회장이 회원들과 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이영철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회장이 회원들과 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사진 =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사진 =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사진 =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사진 =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이영철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연탄 창고를 가득 채우니 뿌듯하다”며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두 해째 연탄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은 2022년부터 삼송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물품(소형냉장고, 1구 인덕션, 쌀 등) 후원과 주거환경 개선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