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울·인천·파주·김포 등에서 25개 팀 200여 명 참가

[사진 = 고양특례시검도회]
[사진 = 고양특례시검도회]

[고양신문] 2023년 고양특례시장배 오픈 검도 대회가 4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25개 검도팀 200여 명의 검사가 참가했고, 오픈 검도 대회인 만큼 고양시 외에도 서울, 인천, 파주, 김포, 의정부 등에서도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경기력을 뽐냈다. 

대회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도장대항전으로 구분해 총 13부 별 경기가 진행됐다. 심판과 운영진 역시 20여 명이 투입돼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이정훈 고양특례시검도회장은 “검도 수련은 몸뿐 아니라 마음도 바르게 해준다는 것을 검도인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평소 갈고 닦은 그 수련의 결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죽도가, 2등과 3등 팀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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