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백석1동(동장 김경한)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을 개최했다. 이번 나눔에는 백석1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000kg을 정성스럽게 담갔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와 고양시새마을회에서 김장 재료를 후원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많은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이번 나눔을 주관한 이석구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분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수월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백석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한 백석1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지역 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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