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찾아 예산시장·황새공원 방문
고양의 브랜드자원 활용 방안 모색

예산시장을 방문한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왼쪽부터) 신현철, 김해련, 정민경, 조현숙, 송규근 의원.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예산시장을 방문한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왼쪽부터) 신현철, 김해련, 정민경, 조현숙, 송규근 의원.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신문]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는 지난 11월 9일~10일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시장, 예산황새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로컬상권 활성화의 대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예산군의 ‘예산시장’에 방문해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전략과 사례를 알아봤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예산시장 장터광장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한 뒤, 예산군청 혁신전략팀장으로부터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군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이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예산황새공원에 방문해 전문해설가로부터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가치와 황새복원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설명을 들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정민경 의원이 회장, 신현철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민경 회장은 “예산시장은 예산군청과 더불어 더본코리아, 상인회, 청년상인,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상인 육성과 청년유입, 지역자활센터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를 내며 기존 시장과는 차별화된 혁신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고양시의 다양한 브랜드자원을 발굴하고 활용도를 모색해 매력적인 도시브랜드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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