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앤홀릭컴퍼니 ‘신나는 예술여행’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대상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국악앤홀릭컴퍼니 공연에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우리 소리를 즐겼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국악앤홀릭컴퍼니 공연에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우리 소리를 즐겼다.

[고양신문] 겨울비가 내린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70분 동안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 구성지고 흥겨운 우리가락이 가득찼다. 100명을 예상하고 준비한 공연에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강당을 가득 메우고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2023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으로 국악앤홀릭컴퍼니(정경아 대표)가 일산노인복지관을 찾아가 사랑가, 박타령, 난감하네, 성주풀이, 뱃노래, 진도아리랑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판소리와 민요, 흥겨운 국악기 연주를 선사했다.

국악홀릭컴퍼니 정경아 대표는 “매년 예술여행을 통해 전국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소리와 기악을 중심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신나는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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