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김종욱 회장)가 15일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2023년도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병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특례시 신인선 시의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 대한노인회 고양시일산동구지회 정영주 지회장, 마음행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이민자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이끈 한국전기공사 경기도북부회 김종욱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민 국회의원은 “지난해 전기공사협회가 이 자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김종욱 회장님과 한국전기공사 중앙회와 경기도북부회에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인선 의원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성화로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홍 사무국장은 “우리 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기업인들은 마땅히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잊지 않고 있다. 특히나 올해는 고양시 관내 시각장애인쉼터, 중증장애인생활시설, 지역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다가오는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은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와 전국 각 시도회가 매년 겨울을 앞둔 11월경 지역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