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해
오는 25일에는 단합 워크숍도 계획

지난 11월 16일 덕양구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협의회장 이은우)는 청소년지도위원과 동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신원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손수 만든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수능 이후 해방감을 즐기려는 청소년들에게 혹시라도 발생할 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했다.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신원고교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신원고교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한 위원들은 청소년 출입금지와 청소년보호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개선과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이은우 협의회장은 “수능을 치른 고등학생들이 일탈의 길로 빠지지 않도록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만들었다.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만들었다.

이효섭 원신동장은 "수능 후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해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비행과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오는 11월 25일(토) DMZ 단합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파주시 장단군 민통선마을 통일촌을 견학 후 통일촌박물관과 DMZ초소, 임진강, 허준 묘역을 관람하고 임진각과 장단콩축제에서 체험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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