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경기도지정 음식문화의 거리 풍동 애니골 협동조합(이사장 이석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와 함께 지난 18과 19일 이틀간 김장김치를 담아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지원사업과 이석재 이사장의 자비로 추진한 이번 김장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협동조합 조합원과 지역주민, 이상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7),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김장 재료는 청정지역인 연천에서 재배된 농협절임배추 800kg 80여 박스와 양념 400kg으로 100여박스가 만들어졌다. 포장된 절임배추지만 하루 전부터 2회씩 깔끔하게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당일에 정성껏 버무렸다. 완성 된 후에는 바로 다문화가족들 가구에 1박스씩 직접 배송까지 마무리됐다.
이석재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풍동 애니골과 우리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인의 따뜻한 정으로 김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
sun@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