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충정교회와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1일 연탄 5000장을 일산동구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고봉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정교회, 한국국제물류협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옥성석 충정교회 담임목사는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지속적으로 연탄 봉사를 진행해 사랑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정교회와 한국국제물류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따뜻한 연탄의 불씨처럼 따뜻한 고봉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